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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nterprise부문 신수정 부사장이 Digital-X Summit 2021에서 14대 핵심 DX 추진 방향을 발표 하고 있다.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가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Digital-X Summit 2021’이 마무리됐다.

KT는 이번 ‘Digital-X Summit 2021’에서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분야별 DX 전략을 논의했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콘퍼런스는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많은 참석자들이 등록을 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변신하고 있는 KT Enterprise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KT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KT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 14대 핵심 DX 영역을 발표하며 그간 추진한 교통, 콜센터, 호텔 등의 다양한 DX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세션은 14대 핵심 DX 영역 중 금융, 컨택센터, 통신, 교통, Safety DX에 대해 KT의 DX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통신 DX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콜체크인 서비스와 AI스피커에 기반을 둔 돌봄서비스 도입 사례 등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오프라인 행사 못지 않게 높은 관심으로 질문을 했고, KT는 실제 발표한 DX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신수정 부사장은 “KT는 이제 시장에서 통신사업자가가 아닌 DX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DX를 주도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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