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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루벤’ 7월 8일 개봉…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14 16: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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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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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루벤’이 7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루벤’은 유명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치료사 루벤이 자신의 환자들과 함께 문제의 예술 작품 13점을 훔친다는 이야기를 그린 케이퍼 무비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밀로라드 크르스틱 감독의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을 총망라한 콜라주 포스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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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전경 옆을 지나가는 자동차, 한 남자의 뒷모습에서 뛰쳐나오는 괴도 미미,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사립 탐정 코왈스키의 모습 등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범죄 액션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와 프랭크 두버넥의 ‘휘파람 부는 소년’ 아래 세기의 명작들을 훔치기 위해 작당 모의 중인 팀 루벤은 그 누구도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아트 크라임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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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명화 속 주인공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예술 심리치료사 루벤의 모습으로 시작해 서사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악몽에서 벗어나고 문제의 명화 13점을 훔치기로 결심한 루벤의 뒷모습은 전 세계가 반한 아트 크라임의 시작을 선포하는 순간으로, 관객들의 심장이 쿵쾅쿵쾅 뛰게 만든다. 특히 장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화가, 피에르-오귀스트 루느아르’을 훔치는 장면은 몰입감을 높이며 단숨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 폴 고갱의 ‘과일을 들고 있는 여인’, 파블로 피카소의 ‘책을 든 여인’, 한스 홀바인의 ‘로렌 공작, 선한 자 앙투안의 초상’을 포함한 세기의 명작들이 한데 모인 장면은 오르세 미술관 못지않은 스크린 뮤지엄을 예고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다물 수 없는 감탄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끝으로 16mm 필름에서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발견하고 두 눈이 휘둥그레진 ‘코왈스키’의 모습은 과연 그가 범인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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