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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모기 밀도 분석 결과, 최근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므로,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은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학질이나 하루거리라고도 불리는 말라리아는 중국얼룩날개 모기 암컷이 사람을 흡혈하면서 감염(드물게는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으로 전파)되는 급성열성전신감염증으로 감염되면 2~3일 간격으로 오한이 발생하고 권태감과 발열,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을 동반한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철저히 실천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실내 살충제 적절히 사용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을 당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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