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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 다녀 갔지만 ‘전원 음성 판정’ 받아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1-06-06 14:55 KRD7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 #음성

밀접접촉자·단순접촉자 29명, 전원 음성 판정

NSP통신-울릉군청 전경 (울릉군)
울릉군청 전경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 됐지만, 추가 감염자가 발생되지 않아 청정 지역을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6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울산에 거주하는 A씨가 관광목적으로 울릉군을 방문해 독도방문, 성인봉 등반, 섬일주 택시투어 등을 진행 했다.

A씨는 지난 2일 울릉에서 출도 후, 3일 울산의 집에서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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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울릉군은 역학조사 중 울산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주민 4명과 단순접촉자 9명이 진단검사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검사자 중 음성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 4명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역학조사 중 2차로 발견된 단순접촉자 1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 했으며 6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확진자 방문에도 울릉군은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았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더라도 기본위생수칙을 지킨다면 감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주민 및 울릉군을 방문하시는 관광객께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 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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