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더 배니싱’ 6월 30일 개봉…메인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6-03 08:42 KRD7
#더배니싱 #6월30일개봉 #메인포스터 #예고편
NSP통신- (디씨드)
(디씨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더 배니싱’이 6월 30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배니싱’은 독실한 목사와 아내, 어린 딸이 끔찍한 비밀을 가진 저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정체 모를 공포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하우스 호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저택에서 불안에 휩싸인 채 무언가를 응시하는 마리안의 모습과 계단 위 어둠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존재가 기이한 공포감을 조성하며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는 카피가 더해져 저택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G03-8236672469

영화의 모티브가 된 볼리 목사관(Borley Rectory)은 영국 에식스주 서드베리에 위치했던 실존 저택으로, 주민들이 잇따라 이 집에서 유령의 출몰과 초자연적인 현상들을 목격했다고 보고하면서 심령 전문가들도 인정한 세계 최고의 흉가로 유명세를 얻었다.

NSP통신- (디씨드)
(디씨드)

실화를 바탕으로 1930년대 후반의 시대적 배경과 영화적 상상력,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더해져 실화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독창적인 미스터리 호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배니싱’은 호러 스릴러 ‘크립’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대하며 탁월한 연출 능력을 입증한 현대 공포영화의 거장 크리스토퍼 스미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기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의 스타 제시카 브라운 핀들레이가 목사의 아내 ‘마리안’역을 맡아 이지적인 매력의 호러퀸에 도전하며, ‘미션 임파서블’의 악당으로 유명한 개성파 배우 숀 해리스가 저주받은 집에 대해 경고하는 주술가 ‘해리’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새로운 마을로 이사를 온 ‘라이너스’ 목사 가족이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던 것도 잠시, 평소와 다른 이상한 말을 하고 낯선 행동을 하는 딸 애들레이드와 갑자기 딸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자 두려움에 휩싸인 마리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저주받은 집에서 또 다른 가족이 죽어 나가선 안된다고 경고하는 주술가 해리와 정체 모를 어둠 속 악마의 공포에 떠는 가족들의 모습, 기묘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세계 최고의 흉가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