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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마루비(603983)의 매출액은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재고 소진 영향으로 2018~2019년 10% 중반대 성장률에서 2020년 역성장, 2021년 1분기 한자릿대 성장률로 둔화됐다.

마루비의 2019년 순이익 성장률은 YoY +24%를 기록했으나, 2020년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YoY -9.8%까지 하락, 2021년 1분기 순이익 성장률은 YoY -15.7%를 기록했다.

순이익률 또한 2020년 1분기 대비 -7.3%p, 2019년 1분기 대비 -8.2%p 하락한 24.7%를 기록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이와 같은 순이익 성장률 부진은 2020년 신규 회계 기준을 도입해 물류 비용을 매출 원가로 편입, 마케팅 비용 확대, 재고처리를 위한 클렌징 제품(매출 비중 10%)의 2021년 1분기 ASP YoY -10.2% 하락, 매출액 YoY -28.4%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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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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