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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의 2021년 연결 매출액은 5조 1800억원(+18.2% 이하 YoY), 영업이익은 5955억원(+79.9%)으로 전망된다. 2020년에 비해 2021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 매출 및 중국 매출 회복 속도가 빠르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하반기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다만, 중국인 보따리상이 한국 면세점에서 꾸준히 화장품 매출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대형 브랜드 화장품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2~3분기에는 면세점에서 매출이 하락했지만 4분기부터 면세점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화장품들의 매출이 리바운드를 시작했다. 2021년 1분기에는 면세점에서 화장품 매출 Top 5 안에 들어가면서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해니 연구원은"이런 흐름이라면 2021년 하반기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을 전체 실적 개선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분기별 연결 영업이익은(% YoY) 2021년 2분기 1607억원(+355.9%), 3분기 1487억원(+165.4%), 4분기 1098억원(+ 흑전)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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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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