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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교수 권영찬 (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한부모가정을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펼쳤다.

2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에서 최근 개최한 ‘한부모가정 힐링캠프’ 행사에 현금과 물품 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 재원은 권영찬이 강연과 방송 수입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 운영 수익 및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찬은 “한부모가정 힐링캠프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에 소규모로 진행됐다”라며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부분 기부와 후원으로 충당되는데 올해는 경제사정들이 여의치 않아 많이 줄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현금과 물품 200만 원어치를 한부모가정사랑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봉사위원으로 수 년째 활동 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한부모가정에 지급될 마스크 4만 5000매를 미스터트롯 TOP7 등의 이름으로 기부키도 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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