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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 총동문회가 25일 암센터 내 호스피스 병동 증축을 위해 총 3000만원(예수병원동문후원금 2000만원, 설대위후원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문회장 누가내과연합의원 이석재 원장, 동문총무 이덕수내과의원 이덕수 원장이 참석했다.

이석재 동문회장은 “예수병원은 암센터 내 호스피스 병동 증축을 통해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과 나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의료의 질 향상 문화를 정착시켜 최상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이뤄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모금했다”라고 밝혔다.

김철승 병원장은 “변함없는 예수병원 사랑에 감사드린다. 암센터 내 호스피스 병동은 올해 하반기에 증축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완화의료 전문가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여러 의료진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나아가는 예수병원이 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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