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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금리동결, 연속 금리 인하 부담 작용…채권시장은 ‘강세’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8-09 15:26 KRD5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동결 #유진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8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연속 금리 인하가 시장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줄 가능성을 고려해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통화정책 방향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물가는 공공요금 인상 압력과 국제곡물 가격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세계와 국내 경제의 성장세는 부진한 상황이다. 7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의 명분이 됐던 ‘GDP갭이 상당기간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이라는 문구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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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월 동결로 9월 인하 가능성이 커진 만큼 중장기적으로 채권시장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9월 금통위까지 한달 간의 시차가 있음을 감안하면 채권 수익률의 단기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금통위 이후 국고채 3년 수익률은 전일 대비 5bp 상승(2.81%, 8/9 12:40 현재) 했으나 5~10bp 추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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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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