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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고양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2만회선 추가 도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5-20 10: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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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대표 구현모)와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전화 한 통이면 간단히 출입 등록이 가능한 ‘고양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추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방역관리가 강화된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마다 출입명부 작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작년 9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심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고양시는 기존 안심콜 2만회선에 추가되는 2만회선을 포함한 총 4만회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과 이를 확산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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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안심콜을 확산 보급하는 데는 코로나19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돼 소상공인이 출입관리 대신 본연의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반영됐으며 QR코드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의 불편함과 수기 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KT 는 고양시가 시민들을 위한 IC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미 KT와 고양시는 안심콜 외에도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안심콜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정부의 출입등록 방식의 하나로 채택시키는 등 고양시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안심콜처럼 혁신적인 정책으로 정부 정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정확한 출입시간과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서비스가 고양시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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