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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과수화상병 현장점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5-12 13:11 KRD7
#광양시 #과수화상병 #현장점검

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점검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과수화상병 병징 발현이 활성화되는 5~7월 동안 지역 내 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감염되면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그슬린 것처럼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간다.

특히 늦봄부터 여름까지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병원체의 증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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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가 전년보다 빨리 따뜻해짐에 따라 배와 사과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과수화상병 발현 시기 또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는 5월 상시 예찰 6~7월에는 2주간씩 배·사과 전면적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통해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배와 사과가 결실되고 비대해지는 시기인 5월에는 가위, 사다리 등 적과 도구와 농기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하며, 외부인의 과원 출입을 제한하고 출입하는 작업자 또한 작업복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5~7월은 과수화상병의 발생이 활성화되는 기간으로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상시 예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농가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 시 곧바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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