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정에 항균마스크 5000장을 추가 기부한다.
1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권영찬 행복TV’ 운영 수입금과 후원금 등을 모아 코로나19 비말차단 항균마스크 성인용 5000장을 구매해 한부모가정사랑회에 미스터트롯 TOP7 출신인 이찬원과 김호중의 이름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이 단체를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마스크착용 의무화로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야 한부모가정에 지원된다.
평소 나눔활동으로 주위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권영찬은 이번 마스크 기부로 한부모가정에만 지난해부터 총 4만5000장의 비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권영찬은 “이번에는 대면 일을 하시는 한부모가정 부모님들을 위해서 약 10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항균마스크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 마스크는 항균마스크로 기존 지원했던 마스크에 비해 한 단계 품질이 높은 제품으로 현장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한부모가정의 어머님과 아버님에게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튜브 방송으로 생기는 수익금은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 대부분을 한부모가정과 개안수술이 필요한 시각장애인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권영찬은 지난해 6월부터 대중들을 대상으로 미스터트롯 TOP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미스트롯 진 송가인, 그리고 미스트롯2에 출전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유진의 노래에 대한 감성분석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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