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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5-10 11: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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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 나눔재단 지정기탁, 장애인 가정 세탁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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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이음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과 지역 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업전달식, 세탁봉사단 선서,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지역 장애인 가정에 또 하나의 재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은 일상생활이 불편한 광양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혼자서 세탁하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부터 배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거나 배달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할 때 잠시나마 말벗이 돼 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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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은 포스코1% 나눔재단에서 4600만 원의 지정기탁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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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고령 장애인 등을 우선 지원하며 복지관에 신청하면 수거와 세탁, 건조, 포장, 배달까지 이불 세탁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형곤 경제복지국장은 “지역 장애인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해주신 포스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이음 빨래방이 활성화돼 앞으로 많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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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중증장애인분들의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에 도움이 돼 삶의 질이 크게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해 4월 광양시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난해 10월에는 ‘희망의 징검다리’ 3기 발대식을 갖고 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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