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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멕시코의 마리아 아비티아에게 한국 여자양궁의 베테랑으로 잘 알려진 이성진이 2012 런던올림픽 개인전에서 4강을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이성진 선수는 2일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여자 양궁 4강 진출권을 놓고 아비티아와 경기에서 10점 두 발을 쏘아 1세트를 이겼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아비티아에게 점수를 내줘 2대 2가 됐다. 3세트에서는 이성진이 10점 두발, 9점 한발을 쏘아 좋은 점수를 얻었지만, 아비티아는 10점을 세발이나 쏘아 4대 2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4세트에서도 이성진은 선전했지만 아비타아의 10점 두발, 9점 한발로 결국 6대 2로 패했다.
한편, 기보배는 4강에 안착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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