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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LG마포빌딩서 근무 최종 합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4-30 17:37 KRD7
#LG트윈타워 #S&I코퍼레이션 #청소근로자농성 #종료합의

7월 1일부터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전원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하기로 상호 합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의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이하 S&I)과 건물미화업체 지수아이앤씨,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LG트윈타워분회가 오늘(30일) LG트윈타워에서 만나 ‘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종료하고,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한다’는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노사는 ▲2021년 7월 1일부터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전원 LG마포빌딩 근무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하고, 만 65세 이후에는 만 69세까지 1년 단위로 계약 연장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S&I관계자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청소근로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노조 측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고, LG트윈타워 근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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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상호간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근무지 이전 등 제반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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