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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온실가스 감축 ‘전기버스’ 본격 운행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4-30 12:51 KRD7
#광명시 #온실가스감축 #전기버스 #배출가스 #친환경자동차

전기버스 올해 68대 보급, 대기질 개선 나서

NSP통신-광명시가 전기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광명시)
광명시가 전기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분야 전기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운행 버스는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화영운수 11-1번 버스 10대와 KTX광명역에서 관악역, 석수역까지 운행하는 자경마을버스 1-1, 1-3번 버스 5대이다.

광명시는 승객이 많고 대부분 노후차량인 이번 노선을 우선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이번 15대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총 6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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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는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환경개선과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크며 일반 승용차보다 평균 주행거리가 높기 때문에 경유버스나 CNG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할 경우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미세먼지 오염원의 30%를 자동차 배출가스가 차지함에 따라 향후 차량 만료로 대폐차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 택시가 전기차 택시나 수소차 택시로 전환할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해 보급을 확대하는 등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341대 분량의 예산을 마련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명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에 발맞추어 부족한 개방형 충전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올해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12대를 신청했으며 2020년 말 기준 개방형 충전인프라는 61대이다.

박승원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광명형 뉴딜정책에 따라 공공, 민간, 대중교통 분야에 미래차 보급을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실가스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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