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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대상 시설을 불시에 방문해 장부기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가능 인원 게시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수기명부, 전화 기반 출입자명부 관리(안심콜) 등),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특히 합동점검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긴장감이 이완되면서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어 위반사항 적발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으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임을 고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계속된 증가 추세를 막기 위해 시는 감역확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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