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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비덴(4062.JP)의 회계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37억엔(YoY +18%, QoQ +9%), 영업이익은 113억엔(YoY+73%, QoQ -8%)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Bloomberg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은 0%, 영업이익은 1.6% 하회하는 실적이다.

반도체/전자부품 업황은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의 보급확대로 인해 PC 시장과 데이터센터향 서버 시장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의 배기계열 부품 시장은 유럽의 디젤차량 판매 저하로 부진한 가운데, 7~9월부터 중국을 필두로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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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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