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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중단 촉구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1-04-21 14:47 KRD7
#목포

김청룡 조합장 “생명과 안전 위협 오염수 방류 결코 용납 안돼”

NSP통신-목포수협 후쿠시마오염수 방출 반대 집회 (목포수협 규탄대회)
목포수협 후쿠시마오염수 방출 반대 집회 (목포수협 규탄대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수협 동부위판장에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근해안강망협회, 근해안강망 선주협회, 근해유자망협회, 연안개량안강망협회, 연안자망협회등 어업인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규탄대회를 20일 개최했다.

대회에는 박홍률 전 목포시장 등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는 행위는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가하는 일”이라며 특히 “수산물 소비급감, 해외수출 단절 등 수산업계에 심각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경제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오염수 방류 결정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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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안강망협회 양경숙회장은 “오염수 방류 결정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우리 생산어업인들의 안전과 불안, 그리고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어민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 즉각 철회하라” 구호를 제창하면서 강력하게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목포수협 동부위판장에서 열린 규탄대회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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