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0일 용인시의회에서 용인시의회가 제254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0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 및 방류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김상수 의원은"지난 13일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방법을 결정하는 각료 회의를 열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년 후 방류를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해양 방류를 준비한다고 발표했다"면서"용인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규탄하며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환경과 안녕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회, 경기도의회,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외교부,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