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거붕백병원 백용기 회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최하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지난 13일 수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백용기 회장은 지난해 수도권 및 지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 및 경남지역 최초로 워킹스루(도보이동식) 시설을 설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체채취를 선행하며 지역 확산을 막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내·외에 재난기금과 구호용품을 전달했고 감염병 대유행 시 의료인력을 파견해 감염확산방지 총력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남지역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코로나 대응 1년이 경과한 상황에서,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유공자(개인, 단체)를 발굴해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거붕그룹 백 회장은 전남 순천 신대지구내 1만7000평(연면적 9만2000평)부지 위에 1000병상급 종합의료기관과 600객실 규모의 초특급 메디텔, 바이오R&D 센터, 치유의 숲 등 프로젝트에 총 사업비 1조7500억원이 투입돼 약 600억원의 세수확대 및 지역사회에 2만1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는‘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을 조성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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