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관권·금권 선거 멈춰라·유권자가 그리 우습나’ 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4-02 09:36 KRD7
#국민의힘 #배준영 #관권선거 #금권선거 #유권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즉시 모든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선거 앞두고 오해 있을 행위 중단하라 지시하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배준영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와 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들 향해 유권자가 그리 우습라고 지적하며 관권 금권선거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 그리고, 민주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즉시 관권 선거, 금권 선거를 멈춰라”며 “멈추지 않으면, 공직선거법에 의한 처벌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팔짱끼고 수수방관하며, 여당 편만 드는 서울, 부산 선관위도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며 “민주당 소속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사전 투표 안내, 4차 재난지원금 등’이라는 제목의 문자를 관내 주민에게 살포했다”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또 배 대변인은 “이는 선거 독려와 돈을 한 바구니에 담아 정부여당에 투표하라는 메시지로 보일 충분한 소지가 있다”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의 전 시민 10만원 지급,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1조원의 재난 지원금 등 매표 의혹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본격적으로 금권선거를 한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배 대변인은 “교육부는 전국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보통 4월에서 5월 이후 지급 되는 교원 성과급을 쪼개기를 해서라도 3월 중으로 당겨 주라고 요청했다”며 “왜 선거만 앞두면 선 지급하는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에 대해 한국교총은 ‘평가도 안 끝났는데 성과 상여금을 조기 지급해 선거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며 “전교조마저 ‘선거를 앞두고 쪼개기 지급 한다’며 비난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또 배 대변인은 “경찰도, 국방부도 각각 초과근무수당, 상여금을 지난 달 조기 지급했다”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모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오남용하는 비상식적인 비열한 행위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교묘한 관권선거, 금권선거로 표를 더 얻겠다는 자체가 유권자를 매수 대상으로 비하하는 행위다”며 “유권자가 그리 우습나”라고 맹 비난했다.

따라서 배 대변인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정선거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즉시 모든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선거를 앞두고 오해가 있을 행위는 중단하라고 지시하고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