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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3월 25일, 29일 양일 간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화재발생을 대비해 예방접종센터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접종센터 설치예정 장소인 순천대학교·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졌으며, ▲ 통보연락(화재발견 및 전파) ▲ 초기대응(초기소화 및 방호안전조치) ▲ 피난(피난개시명령, 피난절차 및 방법) ▲ 수습복구 ▲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 ▲ 연소확대 방지활동 ▲ 구조·구급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화재발생 대비 훈련 뿐 아니라, 접종대상자 30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 와중에 1명이 이상반응(아나필락시스)을 보여 응급처치 및 이송하는 구급상황발생 대비 훈련 또한 진행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지원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모의화재훈련 및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소방서는 수도권(경기)·대구 코로나19 대응 119구급대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이상반응 환자 발생대비 소방력 지원,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여 출동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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