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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칠갑산’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주병선이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병선은 최근 연예계 절친 후배인 개그맨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의 도움을 받아 개인 유튜브 채널인 ‘주병선 K-POP TV’를 오픈, 대중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했다.

(주병선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23일에는 ‘주병선과 함께 종로 나들이’라는 타이틀로 22분 가량의 영상을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주병선이 25년지기 작곡가 박해운과 함께 유튜브 방송을 준비하면서 찾은 낙원동 음악상가와 탑골공원 대표 먹거리 등 정감가는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특히 영상 배경음악으로는 ‘한잔 술’ ‘아리아리오(INSTRUMENTAL)’ ‘둥글둥글’ ‘잘나가는 여자’ ‘칠갑산’ ‘나 취하는건 그리움’ ‘헝클어진 기억’ 등 주명선의 곡들이 채워져 감성을 자극한다.

주병선은 향후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강연과 콘서트를 접목한 온라인 랜선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병선은 현재 BBS불교방송에서 DJ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씩 ‘주병선, 자용스님의 오후가 좋다’를 진행하며 7년째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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