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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비 16%↑ 예상…3분기도 ‘쨍쨍’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2-07-05 17:53 KRD7
#KCC #건설사 #유진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KCC(00238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해 상승하는 한편, 3분기까지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CC 2분기 매출액은 8737억원(-1.0% yoy, +13.7% qoq), 영업이익은 681억원(+10.3%yoy, +16.1%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CC 매출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도료부문은 톨루엔, 페놀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2분기
화학시황 부진에 따라 원료 가격은 하락했고, 반면에 동사 판가는 유지돼 타 화학업체 대비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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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부문도 전분기대비 판매량이 소폭 증가해 이익 증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전술한 스프레드 개선은 KCC의 원료 래깅 투입이 한 달에서 두 달인 점을 미루어볼 때,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4% 증가할 전망이다”며 “화학 제품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현 시황 내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업체다”고 분석했다.

현재 KCC는 도료, 유리 증설 등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해외 도료 사업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학제품 가격 약세 상황에서 전방 자동차, 조선용 도료 매출 견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과거 KCC의 주가는 투자자산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왔으나, 작년말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 보유 유가증권 매각으로 향후 KCC 주가는 영업이익과 상관관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CC는 적자를 지속했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 중단에 따라 2004년 이후 평균 영업이익률인 8.8%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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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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