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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이 결혼 14주년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위한 비용을 후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24일 실로암안과 병원 측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가 시각장애인 두 명이 개안수술을 할 수 있는 특수 렌즈 비용으로 120만 원의 기부금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과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지난 2012년부터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 기념일, 두 아들의 생일을 맞아 자비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새 빛을 선물하는 개안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다.
권영찬은 “지난 2007년 가장 어려운 시기에 결혼을 해서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느낀다”며 “이번 결혼 14주년을 기념해 가족들과의 여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시각장애인 두 분의 개안수술 지원금으로 여행경비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찬은 앞서 지난 1월 아내와의 첫 만남 18주년을 기념해 실로암안과에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기부키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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