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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의상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한복 명장 이영휘와 패션브랜드 로이로이 서울을 론칭한 김서정이 들려주는 옷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을 탄다.

C채널 ‘만나U’ 측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3회 게스트로 이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 방송에서 옷과의 인연과 철학, 복음에 관한 생각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한복 명장 이영휘 (C채널 만나U 제공)

이날 만나U만을 위해 직접 제작한 한복을 입고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이영휘는 2019년부터 3년째 한복 명장 자리에 있음에도 한복의 가격을 올리지 않고 모든 시간을 오로지 고객의 옷만을 위해 할애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또 한복을 잘 고를 수 있는 팁 전수는 물론, 그녀는 한복 디자이너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유독 힘들었다는 결혼생활에서 버팀목이 되어줬던 기도 그리고 그 세월을 담아놓은 수필집도 소개한다.

이밖에 한복을 만든 지 30년째에 당했던 아픔 후 명장이란 자리에 앉게 된 후 어려움을 가지고 찾아오는 고객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복 제작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배경과 앞으로 꿈꾸는 새로운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설 김서정은 ‘Faith, Hope and Love’라는 그만의 철학을 슬로건으로 패션 브랜드인 로이로이 서울을 만들게된 뒷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음악 전공자에서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스토리와 변화되는 트렌드에 맞는 의상을 통해 전파하는 복음에 대한 그의 의지도 들려준다. 또 ‘사모’라는 타이틀, ‘경건’이라는 단어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갖고 있는 주관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한편 디자이너 이영휘와 김서정의 옷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C채널 ‘만나U’(MC 자두, 김현정)에서 방송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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