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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피소 A기자 “폭로 건 더 많이 있다” 주장…앞으로 드러날 진실은 ‘무엇?’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7-02 22:40 KRD7
#이미숙 #장자연
NSP통신- (MBC 기분좋은 날 캡쳐)
(MBC ‘기분좋은 날’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미숙으로부터 허위 사생활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기자가 전면 대응 의사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과 전화인터뷰를 가진 A기자는 “이미숙에게 소송을 취하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A기자가 이미숙 측에 소 취하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소가 취하되지 않을 경우 그가 보유한 사생활 문건 공개로 이미숙과 관련한 더 많은 사생활들이 수면위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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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세 연하남 호스트는 일부분이다. 더 많은 것이 공개됐을 때 이미숙 이미지는 지금보다 더 큰 타격 받을 수 있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이번 소송은 굉장히 잘못된 소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향후 더 많은 사건 폭로에 의한 파장을 예고했다.

A기자는 또 “전체적인 정황상 ‘이미숙이 (고 장자연이 남긴 문건에) 개입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한 것”이라며 “이걸로 소송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 정도 의혹도 제기하지 못한다면 기자생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미숙 측의 소송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이미숙은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1년 여 넘게 전속 계약과 관련한 법정 공방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는 이미숙이 이혼 전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미숙으로부터 피소된 두 기자는 장자연 사건 문건 배후에 이미숙이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미숙은 지난 달 28일 당시 이를 보도한 언론사 A와 B 두 기자와 전 소속사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상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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