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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건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 1~2회 진행하던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올해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는 경관 및 건축 분야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합리적으로 심의를 운영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통합심의는 경관위원회 및 건축위원회 중복 심의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인허가 담당 부서에서 개별법령에 대한 검토 후 경관심의 담당 부서인 건축관리과로 건축위원회 심의 상정을 의뢰해 진행된다.
지난 2월에는 제1차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에서 총 4건의 안건을 통합심의로 처리했다.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매월 통합해 심의함에 따라 사업 기간이 2~3개월 단축돼 건축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관·건축 통합심의를 활성화하고자 하니 건축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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