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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서, 지자체와 함께 범죄취약지 ‘유해환경 개선’ 나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3-17 20:3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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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오천읍 구정리 일원 골목길,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해 안심골목으로 탈 바꿈

NSP통신-골묵길 환경 개선
골묵길 환경 개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자체와 함께 도심 내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해 유해환경 개선에 나선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일대는 노후 주택, 공·폐가, 어두운 골목길이 많고 CCTV가 부족해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다.

남부서에 따르면 오천읍에 최근 3년간 총 범죄 발생 건 수가 2018년 358건, 2019년 368건, 2020년 371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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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구정리 일원에 대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1억8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6천만원을 투입해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포항남부서는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CPTED)기법을 적용해 방범용 CCTV, 야간 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가로등, 바닥조명,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심 지도 표지판, 골목길 벽화 도색, 캐릭터 조형물 설치 등 마을 이미지 환경 개선에 나섰다.

배기환 서장는 “범죄취약지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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