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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남용대 의원, 울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 촉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03-16 14:39 KRD7
#경상북도의회 #자유발언 #신한울 3 #4호기 #탈원전

남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정부의 오락가락 발전정책 작심 비판...경북도, 원전에 목메는 울진군민들 외면 말고 최선 다해야

NSP통신-경상북도의회 남용대 의원(울진군)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남용대 의원(울진군)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용대 의원(울진군)은 16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했다.

남 의원은"지난 2002년부터 15년 동안 법적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17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가 주민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2월 22일 산업부가 공사계획 인가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 승인했다"며"이철우 도지사가 건설 재개에 발 벗고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2050년까지 탄소 중립국가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한 정부가 탄소배출이 많은 화력발전소 건립은 추진하면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신한울 3, 4호기는 중단한 것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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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삼척 화력발전소가 맹방해변의 급속한 침식으로 지난해부터 항만공사를 중단한 것과 7800억을 투입하고도 갑자기 건설을 중단한 신한울 3, 4호기는 결이 다르다"며"원전이라도 붙들고 몸부림치는 울진 군민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남용대 의원은 “지역 경제가 무너진 울진 군민들은 이철우 도지사만 믿고 있다”며 “국회의원 시절 원전 건설 중단을 일갈하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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