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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경주경찰서, 보이스 피싱 범죄 대응 협력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3-16 12:09 KRD7
#경주시 #경주경찰서 #보이스 피싱 범죄 협력 대응

경주 보이스 피싱 범죄 증가, 두 기관 강력 대처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 19로 경제상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전화금융사기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협력해 대응에 들어갔다.

2020년 1년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건수는 206건, 피해액은 52억원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 말까지 2개월 동안의 피해 건수와 피해 금액은 36건에 6억2000만원으로 범죄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대비 발생건수는 감소했지만 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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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전화금융사기 유형은 대환대출 처리비용 등을 이유로 입금을 요구,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상품이 가능하다며 입금 요구, 저금리 대출을 이유로 기존 대출금 상환 유도, 현금 보호 명목으로 일정 장소에 현금 보관 요구, 문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연말정산 등을 빙자한 인터넷 주소와 악성앱 접속 유도, 편의점, 구글 본사를 사칭한 기프트 카드 핀 번호 요구 등이 있다.

최근 디지털 기술로 고도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는 2021년에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경찰서와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통장회의 때마다 보이스피싱 대표사례를 전파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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