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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8조 3114억원…전월比 19.3% 감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6-20 23:39 KRD5
#기업 직접금융 조달 #금융감독원 #증권공모 #주식 발행 #회사채 발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5월중 기업의 증권공모를 통한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8조 3114억원으로 4월의 10조 2971억원 대비 1조 9857억원(19.3%)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주식발행은 1174억원으로 4월(574억원)대비 600억원 증가했으나, 회사채발행은 8조 1940억원으로 4월(10조 2397억원)대비 2조 457억원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4월과 비교해 무보증채 등 일반회사채 발행(1조 5850억원)이 대폭 감소(3조 1249억원)한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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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5월중 누계기준으로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55조 2439억원으로 전년 동기(60조 9056억원)대비 9.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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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발행=5월중 주식발행 규모는 1174억원으로 4월(574억원) 대비 600억원(104.5%) 증가 했고 5월 기업공개는 한 건도 없었다.

5월 중 유상증자는 총 7건 1174억원으로 4월(3건, 391억원) 대비 783억원(200.3%) 증가 했고 유상증자한 7개 기업과 유상증자 금액은 금호산업 59억원, 디오텍 180억원, 에브리데이리테일396억원, 삼에스코리아 172억원, 대유에이텍 214억원, 한울정보기술 140억원, 에이엔피 71억원 등이다.

올해 1~5월중 누계기준은 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 4628억원 대비 4조 7156억원(86.3%) 감소 했고 이는 올해 증시불안으로 주식발행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5월 중 기업공개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올해 8건, 2천억원 수준)이고 유상증자는 소규모이지만, 발행건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채 발행=2012년 4월 회사채 수요예측제도 시행이전 기업의 선발행 추세로 5월 일반회사채발행이 대폭 감소(4월, 4조 7099억원 → 5월, 1조 5850억원)했다.

카드채의 발행증가, 통신사의 ABS발행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고 일반회사채발행에서 대기업의 비중(99.7%)과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비중(85.8%)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5월중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 1940억원으로 4월(10조 2397억원) 대비 2조 457억원(20.0%)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1조 5850억원으로 4월(4조 7,099억원)대비 66.3%감소했고 금융채는 2조 3145억원으로 4월(1조 3578억원) 대비 70.5% 증가했고 이는 카드사의 대규모 발행증가[신한카드(4000억원), KB국민카드(4000억원)]에 기인한다.

ABS는 1조 5457억원으로 4월(1조 4,525억원)과 유사(6.4%증가)해 4월에 이어 대규모 ABS발행[올레KT2차(4000억원), 유플러스LTE3차(7000억원)]이 이루어졌고 은행채는 2조 7488억원으로 4월(2조 7195억원)과 유사(1.1%증가)했다.

한편, 5월중 일반회사채 발행실적을 기업규모별, 발행형태별, 신용등급별로 살펴보면,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조 5800억원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하며 중소기업은 50억원(0.3%)에 불과 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일반사채가 1조 5800억원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하며 주식관련 사채(CB,BW등)는 50억원(0.3%)에 불과하고 신용등급별로는 신용등급 A등급이상은 1조 3600억원으로 전체의 85.8%를 차지하며 BBB등급은 1400억원, BB등급 이하는 850억원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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