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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 입원’ 미코 이성혜 “저 건강해요”…北 어린이 자선행사 MC 진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19 04:42 KRD7
#이성혜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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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과로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졌던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지난 14일 열린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 MC 진행을 건강한 모습으로 치러냈다.

이 날 이성혜는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 영어와 한국어 2개 국어로 동시 진행을 맡아 큰 박수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사단법인 푸른나무와 협약을 체결해 북한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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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대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그룹 지누션의 션과 한완상 전 부총리, 가수 윤복희 등과 주한 외교사절 및 양 기관의 후원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후 이성혜는 “최근 과로로 잠시 병원신세를 졌는데 건강을 염려해 주신 팬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지만 내 삶의 일부나 다름없는 봉사나 재능기부도 결코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성혜의 쾌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이성혜 씨, 아름다운 외모 만큼이나 마음씨도 곱네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IVI는 지난 2007년부터 통일부의 지원으로 북한 어린이들의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감염질환인 일본뇌염과 Hib성 수막염 예방을 위해 백신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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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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