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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한일이화(007860)는 올해 연결매출액이 2조원이 전망된다.

한일이화는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 및 지분법이익 포함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지분순이익)은 8264.2억원과 677억8000만원으로 전년비 각각 19.3%와 19.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추정 EPS는 1720원이며 전일 종가(8,800원)에 의한 P/E multiple은 5.1배다.

2분기 본사 매출액은 2,139.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2.6% 증가하면서 분기 레코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양호할 것으로예상된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매출액은 본사가 20% 가까이 증가하고 연간 4~5천억원 규모의 신창전기를 지난해 말 인수한 데 힘입어 처음으로 2조원(2011년 1조 372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일이화는 최근 수년 사이에 매출처 다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터키공장에서 포드로, 인도공장에서 닛산과 다임러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슬로박공장에서 VW으로 납품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랴오닝공장에서는 현지 로컬업체인 화진기차로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사들의 품질 경영 및 성과를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품질5 스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고등급인 ‘그랜드 품질 5 스타’ 등 급을 신설해 현대기아차가 수여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한일이화는 현대/기아차로부터 최고 등급인 ‘그랜드 품질 5스타’를 받았다‘며 ”2009년에 신설된 최고등급인 그랜드품질 5스타 등급을 받은 회사는 지금까지 평가 대상 331곳 중 세종공업과 성우하이텍, 희성촉매 등 3곳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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