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오는 20일 전후 채권시장 분기점…104.65지지선 작용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6-17 12:34 KRD7
#채권시장분기점 #동양증권 #선물시장만기 #그리스총선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선물시장 만기 등으로 채권시장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전후가 채권시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 쪽의 불확실성과 FOMC변수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다. 국채선물 롤오버 시작된 가운데 스프레드는 지난주에 8만9000 계약 거래됐다. 9월물 미결제는 9만9000 계약이 증가했고, 6월물은 9만7000 계약이 감소했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자별로 근월물과 원월물 간의 미결제 증감이 매칭되지 않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포지션이 한쪽으로 기울었다가 풀리기를 반복하는 모습이다”며 “그리스 총선과 FOMC회의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기울었던 포지션의 청산움직임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따라서 근월물 매수청산이나 롤오버가 본격화 되면서 선물스프레드는 하락 전망이다.

또한 이학승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정체된 등락을 보이는 한 선물 포지션과 장기물 금리에 대한 부담 지속될 것이다”며 “대외변수 여건에 따라 20일 전후는 시장 흐름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대외 여건이 채권 강세 쪽으로 전개돼도 채권시장의 부담은 커지게 되므로 보수적인 대응 진행될 듯하다”며 “선물 20일선 104.65는 중기 추세에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