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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여수시의원, 여수시공무원 ‘불법묵인’ 의혹 제기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2-18 15:20 KRD2
#여수시의회 #이상우 의원 #여수세계박람회장

이 의원 10분 발언 통해 폭로···건축물 준공승인, 담당공무원 불법묵인 주장

NSP통신-여수시의회 이상우 의원이 제208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여수시의회 이상우 의원이 제208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가 난개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불법행위를 전수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생활형숙박업소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행정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여수시의회 이상우 의원은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B호텔이 수 분양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공용면적인 주차대수를 줄이고 컨벤션룸을 신설하면서 분양자들의 공용재산을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담당공무원이 허가신청서에 ‘설계변경에 따른 분양자 동의서 징구’라는 문구만 명기하고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분양받은 자의 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았는데도 건축 준공승인을 해주는 등 불법을 묵인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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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곳은 당초 3층에 일반 부대시설과 차량 8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었으나 분양업체는 수 분양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공용면적인 주차대수를 31대 줄이고 컨벤션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상우 의원은 “건축주는 불법을 자행하고 수 분양자의 재산을 강탈했으며, 공무원은 묵인 및 업무협조를 해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양가에 포함된 공용면적이 줄어든 만큼 분양업체는 분양가를 감액해줘야 했으며 주차장은 분양받은 사람들의 공용재산이라”고 주장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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