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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이대로는 안 된다·정권교체 용광로 다시 타오르게 할 것”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2-14 20:34 KRD7
#김은혜 #국민의힘 #설 연휴 민심 #정권교체 #용광로

“가족을 만날 수도 손님을 받을 수도 없으며 그저 ‘살아남기를’ 이 한마디가 새해 소망이 되어버린 설 명절이었다”

NSP통신-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국회의원) (김은혜 의원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국회의원) (김은혜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이 설 연휴 민심을 전하며 이대로는 안된다며 정권교체 용광로를 다시 타오르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변은 구정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논평에서 “싸늘한 설이었다”며 “계란 한판에 만원인 설 물가로 힘들게 명절을 났다”고 쓴소리했다.

이어 “가족을 만날 수도 손님을 받을 수도 없으며 그저 ‘살아남기를’ 이 한마디가 새해 소망이 되어버린 설 명절이었다”며 “연일 들려오는 소식은 국민의 멍든 가슴을 더 때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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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집이 없는 청년들은 집을 살 엄두를 못내고, 은퇴한 어르신들은 집 하나 갖고 있다는 이유로 ‘청천벽력 ‘세금고지서를 받아들었다”며 “결국 국민들은 이 정부의 봉이었나. 피 같은 세금으로 돈을 풀면서 생색은 정부가, 부담은 국민에 다시 지우는 가렴주구 정부. 4인 이하만 간신히 모여 타는 속을 위로한다”고 비꼬았다.

특히 김 대변인은 “이 정부는 정작 자신들만의 잔치가 들키면 모르쇠로 일관이다”며 “환경부 블랙리스트, 재판부마저 전례 없는 사표 징구(徵求)라며 유죄판결을 내렸음에도 ‘블랙리스트’ 인정을 하지 않으려 오기의 장광설을 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과 정의, 삼권분립의 헌법 가치를 짓밟는 조국 추미애 전 장관의 대열에 김명수 대법원장이 합류했다”며 “정권 하수인으로 전락한 사법부 수장에 국민들은 혀를 찬다”고 꽂ㅂ었다.

또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설 연휴기간 동안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며 “ 신축년(辛丑年) 새해엔 국가 본원을 되찾을 것이고 사법근간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의 가치를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따라서 김 대변안은 “4월 재·보궐 선거 승리를 통해 폭정을 멈춰 세우겠다”며 “그리하여 ‘이대로는 안 된다’며 연휴 기간 우리의 손을 맞잡아주신 국민들의 온기로 정권교체의 용광로를 다시 타오르게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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