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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설 연휴를 맞아 한복 인사를 올렸다.

하동근은 2021년 희망찬 새해를 밝히는 의미에서 단정한 한복 차림을 하고 새해 인사를 올리는 모습을 소속사 유니콘비세븐을 통해 공개했다.

하동근은 지난해 2월 15일 ‘꿀맛이야’로 데뷔해 준수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며 깜짝 라이징 트로트 스타로 떠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장예진 한복 제공)

하동근은 “지난해 3교대 공장 근로자에서 정식 가수가 돼 올해로 데뷔한지 만 1년이 됐다”며 “부디 올해는 코로나가 종식돼 모두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다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에도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에서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가족들끼리도 모이기 힘든 설 연휴지만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동근은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을 통해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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