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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서호성 행장 선임‧을지로 신사옥 이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2-09 14: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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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케이뱅크 신사옥 내부 모습 (케이뱅크 제공)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케이뱅크 신사옥 내부 모습 (케이뱅크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케이뱅크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서호성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을 3대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케이뱅크는 사옥 이전 및 3대 은행장 선임 등 굵직한 변화를 ‘혁신’의 계기로 삼아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서호성 행장은 ▲디지털화 ▲신속성 ▲소통 ▲즐거움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과학적‧ᆞ효율적으로 업무하고 일단 결정된 업무는 신속하게 추진하며 상호 간 격식은 파괴하되 직접 소통을 강화하면서 즐겁고 재밌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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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 케이뱅크는 임직원이 상호 직책, 직급을 없애고 불필요한 문서 디자인 작업 및 출력물 보고 등도 없애거나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며 BC카드와 같은 사옥을 사용해 KT그룹 내 ‘금융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사옥은 임직원 간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복도 곳곳에 스탠딩 회의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월’을 배치하고 층마다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했다.

라운지 및 코너, 기둥 등에도 필기가 가능한 벽면을 설치해 수시로 ‘퀵 미팅’을 열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하고 언택트 기조에 맞춰 1인용 화상회의실과 폰 부스도 추가 설치했다.

사내 카페 겸 캐주얼 미팅 공간으로 이용되는 라운지엔 무인으로 운영하는 ‘로봇커피’를 설치했으며 무인 간식 자판기도 층마다 비치했다. 직원 복지 차원에서 안마 의자를 비치한 마사지룸도 설치했다.

서호성 행장은 “케이뱅크가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며 “이를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기존 금융과의 차별화 및 고객 혜택ᆞ편의성 제고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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