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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해외 방송사로부터 ‘한류 다큐멘터리’ 출연 요청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2-08 16: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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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이 한 해외 유명 국영방송사가 다음 달 제작에 들어가는 ‘한류 다큐멘터리’에 출연을 요청받았다고 소속사가 8일 밝혔다.

NSP통신-▲개그맨 교수 권영찬 (권영찬닷컴)
▲개그맨 교수 권영찬 (권영찬닷컴)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권영찬이 해당 방송사로부터 출연 섭외 요청 연락을 받아 스케줄 조정에 들어갔다.

방송사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K-POP의 성공과 함께 그에 따른 악플 등 다양한 내용을 집중 조명하는 가운데 ‘연예인에서 상담심리학 박사 1호’가 된 권영찬의 사연과 더불어 연예인들에 대한 악플 예방 및 이들의 인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찬은 앞서 지난해 일본과 영국, 네델란드 TV등 다양한 국영방송사 및 통신사와 스타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악플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한 인터뷰도 가져 주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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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를 통해 ‘한국 내에서의 악플의 심각성과 악플의 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형태 그리고 한국 연예계의 구조적인 개선의 문제점’에 대해 소신을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K-POP이 주목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제는 연예인의 행복증진과 악플로부터 공격을 받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키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들의 행복 증진과 함께 ‘연예인 자살예방센터’를 열어 소장으로 있으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살 위기에 노출된 연예인들에게 무료상담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에 들며 인기스타로 떠오른 ‘트바로티’ 김호중을 향한 악플들의 수위가 도를 넘어서자 이들 악플러들을 112에 신고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고발당한 이들과 그들을 옹호하는 이들로부터 악플 공격을 받기 시작해 현재 증거가 수집된 대표적인 악플러들의 명단을 확보해 고소한 상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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