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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산 시화방조제 교차로 2개소가 개통하면서 대부동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안산단원을)이 26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화MTV~시화방조제 교차로가 개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화방조제 교차로는 지난해 준공 인가 이후 정식 개통이 지연돼 왔다. 이후 안산시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협의해 현재 시화방조제 교차로는 안전시설물을 철거하고 경찰서 협의 결과에 따른 신호를 운영하는 등 정식 개통된 상황이다.

김남국 의원은 대부도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면서 대부도의 교통체증 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만나 대부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만남 이후에도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김남국 의원은 “이번 시화방조제 교차로 개통이 대부도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시화방조제 유지관리도로 승인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안산시 현안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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