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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시장내 지주에 설치된 광고물부착 방지시트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사강시장내 미관을 헤치는 지주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작업을 완료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시설물 보수 및 환경정비를 위해 사강시장 내 비가림시설 지주 52개소에 방청도색 및 광고물부착 방지시트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는 사장시장 내 비가림시설 지주가 해수로 인한 부식과 무분별 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인한 시장의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 위생 등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했다.

광고물부착 방지시트는 일반적인 테이프나 풀등이 붙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녹이 슬거나 기존광고물로 오염된 비가림시설 지주의 보완에도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부식으로 인한 기둥 교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광고물부착 방지시트 설치로 사강시장 회센터 위생과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사강시장 시장 한 상인은 “고객들로부터 깔끔하고 예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시장 내 환경 정비와 위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강시장 광고물부착 방지 시트 설치공사가 시민 고객과 상인 여러분의 좋은 반응을 얻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고객과 시장 상인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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