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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자금, 에너지·소비재 자금 재유입…총 5억8039만달러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5-23 10:29 KRD2
#글로벌자금 #우리투자증권 #에너지자금 #소비재자금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글로벌자금이 에너지와 소비재자금으로 재유입되고 있다. 이들 재유입 총 자금은 5억8039만 달러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그리스 디폴트 우려 속에 선진국 및 신흥국 지역의 투자 펀드 동반 자금의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조사기간(2012년 5월 10월부터 16일까지) 유출 규모는 선진국이 21억5800만달러, 신흥국이 22억54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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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시장내 미국 시장 투자 펀드에서는 29억8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신흥국 시장내 Asia Ex-Japan 지역 투자 펀드에서는 3억14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5월 7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아시아지역 6개국에서 외국인은 순매도로 일관했다. 특히 한국과 대만 증시에서 각각 24억달러, 26억달러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5월 중(5월 18일까지) 한국시장에서 미국, 영국, 조세회피지역 투자자들은 각각 7184억원, 1조3883억원, 4740억원을 순매도 했다. 다만 미국 투자자들은 5월 17일과 18일에 각각 371억원, 8억원 순매수를 기록, 매도세는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이무진 우리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3월 이후 유출 추세를 보였던 에너지 업종의 경우 최근 조사 기간동안 1억5219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소비재펀드로는 4억282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고, 소비재 펀드는 자금 유출입 변동성이 큰 편이지만, 추세적으로는 작년 초 이후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올 들어 에너지 업종 비중을 줄여왔던 외국인은 언더웨이트(Underweight) 폭을 4월말 -0.24%포인트에서 5월 -0.21%포인트로 축소했다.

4월말 시총대비 반도체 비중을 8.7%포인트 오버웨이트(Overweight)했던 외국인은 5월 현재 이를 8.1%포인트로 축소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1일에는 약 98억원이 순매수됐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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