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고용노동지청이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 약정서’를 체결했다.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 일자리지원센터는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정영상)은 지난 4일 여수고용노동지청 소통마루에서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신입으로 입사하는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근속 보상금 형태로 적립된 목돈을 1200만원 만기시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은 IT관련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최대 6개월간 최대 190만원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에게는 IT관련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기업은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민간 일자리 창출 사업 이다.

이로써 지역 내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간 임금격차를 완화하고 기업의 인적자원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청년층의 취업난과 지역 기업의 우수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2021년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맞춤형 전문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청년 잡매칭 프로젝트’, ‘무료 통근버스 지원사업’, ‘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오는 1월부터 청년 신청자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은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