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윤영준 명장(52세 생활가전사업부). (삼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4일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을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6명,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가 각 1명씩 총 9명이다.

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 삼성명장 제도를 신설해 첫해 4명, 지난해 3명을 선정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삼성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 분야에서 1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설비 분야에서 1명을 선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는 올해 제도를 처음 도입해 제조기술과 설비 분야에서 각 1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윤영준 명장(52세 생활가전사업부)을 선정됐고 금형 부문에서는 ▲김명길 명장(51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을 ▲품질 부문에서는 고영준 명장(53세 생활가전사업부)을 ▲ 설비 부문에서는 김현철 명장(50세 메모리사업부)와 ▲정용준 명장(51세 파운드리사업부)을 ▲인프라 부문에서는 정호남 명장(50세 글로벌인프라총괄)을 각각 선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제조기술 부문에서 서성무 명장(51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을, 삼성SDI는 설비 부문에서 김형직 명장(55세 소형전지사업부)을, 삼성전기는 설비부문에서 박운영 명장(51세 기판사업부)을 선정했다.

한편 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