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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 ‘하얀 소의 해’, ‘거대한 백색 화염의 족적 허공에 첫발 딛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1-02 12:54 KRD2
#경주시 #경주시 문무대왕릉 2021년 해 돋이 #PC 속에 뜬 2021년 첫 해

2021년 새해 첫해, PC 모니터에 뜨다... 여전한 두근거림, 새해 첫해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뜬 것’

NSP통신-경주시 문무대왕릉 2021년 해돋이 유튜브 방송 기념촬영 모습. (권민수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릉 2021년 해돋이 유튜브 방송 기념촬영 모습.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 문무대왕릉 ‘하얀 소의 해’ 첫 해 오름. 모든 국민의 소망과 희망을 지펴 열망의 붉은 화구 속에서 백색 화염의 정화를 품고 잉태한 화구는 붉은 탯줄을 끊고, 하얀 입김을 뿜으며 거대한 백색 화염의 족적을 허공에 새겼다.

코로나의 전란도 ‘하얀 소의 해(辛丑年)’ 첫 발돋움은 막지 못했다. 새해의 첫 해 오름은 국민의 마음속에 솟아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PC 모니터에 새해가 밝았다. TV와 유트브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한 새해 첫 해맞이. 코로나에 의한 새로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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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 반만년 동안 바닷가에서, 산봉우리에서 하얀 입김으로 호흡하며 맞았던 새해 첫 ‘해’. 그 군집의 열기와 새 희망의 염원은 수 천리 떨어져 외 홀로, 삼삼오오 가족과 함께한 올해도 변하지 않는 두근거림을 줬다.

새해의 첫해는 바닷가에서, 산봉우리에서 뜬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의 마음에 솟아왔기 때문이다.

권농과 풍농을 상징하는 소의 해. 코로나19와의 사투, 엉킨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는 정국과 경제난, 이 모든 힘든 일을 우직한 소처럼 묵묵히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걸음이 황소의 걸음이 되길 국민은, 경주시민은 소망했다.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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