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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를 임대아파트 5곳에 설치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를 임대아파트 5곳에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생명사랑 마음건강아파트로 선정된 장량휴먼시아 1단지, 5단지, 천년나무 6단지, 학산주공, 창포주공1단지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전봇대나 가로등에 설치해 바닥이나 벽면에 전하고자 하는 홍보문구나 이미지를 투영해주는 조명장치로, 이번 설치는 건강취약계층이 많이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정신건강메세지 전달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인 만큼 다양한 홍보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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