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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창원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창원시를 준광역시 개념의 ‘직통시’로 승격하는 ‘창원준광역직통시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 법안에는 준광역시 개념의 ‘직통시’를 통해 광역자치단체(도) 수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현행 ‘특별자치시세’ 11개 세목을 ‘직통시세’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 법안에는 직통시 부시장을 3명으로해 현행 2명보다 부시장이 1명 더 늘어나는 내용도 담겼다.

강기윤 의원은 “창원시가 특례시로 인정되어서 기쁜 마음이지만 창원시는 수원, 고양, 용인 등의 특례시와는 다른 성격의 대도시”라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창원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선 직통시 승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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